2009년 7월 19일 일요일

드레스의 종류


가우디 드레스 (Gaudi Dress) : 환상적인 것과 괴기한표현으로 알려진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드레스이다. 1982년 봄/여름 파리오뜨꾸뛰르 컬렉션의 이브 생 로랑의 작품에서 특징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의 하나로서, 첨탑 이미지의 환상적인 프릴 드레스라는것이다.


내추럴 드레스 (Natural Dress) : 자연 그대로, 손질하지 않은, 가공도가 적은, 장식기가 없는 드레스를 말한다. 어깨 폭이나 진동에 패드를 넣는다든가, 기타 인체과장을 피하여 건강한 몸의 선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매끈하게 만들어진 드레스류의 총칭이다.


넥타이 드레스 (Necktie Dress) : 넥타이 모양으로옷을 만든 재미있는 디자인의 드레스이다. 1983년 봄/여름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서 쟝레미 드마가 발표한 작품에서 볼 수가있었다. 넥타이의 매듭을 목에 통하게 해서 삼각형으로 커트된 큰 칼같은 모양도 그대로 해서, 마치 넥타이를 휘감은 듯한 감각이재미있다.


댄스 드레스 (Dance Dress) : 약식의 이브닝 드레스이다. 스커트는 보통 불룩하게 부푼 부팡(Bouffant)형이 쓰여진다. 볼 드레스와 같은 의미이지만 댄스 드레스라고 불리는 것이 더 약식이다.


더블 듀티 드레스 (Double Duty Dress) : 두가지역할을 하는 옷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드레스와 재킷의 조합으로 되어있다. 드레스는 깃, 소매없는 캐미솔 라인으로 하여 밤의나들이 옷이 되도록 한다. 또한 재킷을 착용하면 주간의 외출복으로도 통용될 수 있는 디자인이 많다.


던들 드레스 (Dirndle Dress) :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의 농민복에서 힌트를 얻은 드레스이다. 화려한 자수와 프린트 무늬가 특징이며, 소매 윗부분에는 주름을 잡아 부풀렸다.


드롭트 토르소 드레스 (Dropped torso Dress) : 로 웨이스트 드레스. 토르소는 몸통이란 것으로, 몸통이 내려간 드레스란 뜻.


딜라이트풀 드레스 (Delightful Dress) : 즐거움이넘치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드레스이다. 딜라이트풀은 "기쁜 / 즐거운 / 유쾌한 / 애교있는"의 뜻으로, 그런 분위기의드레스를 총칭한 것이다. 장식 끈이나 프릴, 브레이드 등으로 즐겁고 풍부한 디자인을 표현한 것이 많으며, 그 성격에서 뽑내지않는 포멀 드레스로서의 용도가 많다.


뛰뛰 드레스 (Tutu Dress) : 뛰뛰는 프랑스어로 클래식 발레리나가 입는 의상으로, 뛰뛰에서 모티브를 취한 드레스를 말한다. 뛰뛰 클래식과 발목까지 오는 뛰뛰 로맨틱의 두 종류가 있으며, 패션으로는 아주 부풀린 뛰뛰 로맨틱 타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래셔널 드레스 (Rational Dress) : 영국에서 여성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헐렁하게 만든 반바지를, 합리적인 의복이라는 의미로 부른 것이다. 래셔널은 합리적인이란 뜻.


러거 드레스 (Rugger Dress) : 럭비 선수가 사용하는러거 셔츠의 디자인에 기장을 길게 해서 드레스로 한 것이다. 폴로 셔츠를 길게 한 폴로 드레스와 같은 종류의 것인데, 이것은깃을 천면의 흰색으로 하고 몸판을 선명한 색무지나 가로무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도 러거 셔츠와 같이 스웨트 타입의코튼 저지를 사용한 것이 많다.


로 백 드레스 (Low Back Dress) : 드레스의 뒤, 등 부분이 웨이스트 라인까지 내려간 드레스의 총칭. 포멀한 이브닝에서 흔히 볼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최근에는 선드레스나 리조트 웨어, 홈드레스에서도 볼수 있다.


르뎅코뜨 드레스 (Redingote Dress) : 르뎅코뜨는영어의 라이딩 코트(Riding coat)가 프랑스어 식으로 변화한 것으로서, 원래는 승마용의 상의를 말한다. 이 르뎅고뜨에서볼 수 있는 특징을 도입하여 디자인된 드레스를 이와같이 부르며, 넓은 어깨, 잘록한 웨이스트, 퍼진 아랫도리선이 특징이다. 형의복로를 외친 1983~84년 가을 겨울 밀라노 컬렉션에서 나타났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매터니티 드레스 (Maternity Dress) : 임부를 위한드레스로 체형에 따라서 자유롭게 가슴둘레, 웨이스트 둘레에 치수가 조절되도록 고안되어 있다. 스목풍으로 하이 웨이스트에서이어지고, 거기에 개더를 많이 잡은 것과 앞 혹은 뒤에서 랩식으로 맞댄 것 등이 있다. 소재는 보온성이 풍부하고 청결감이 있는것이 좋다.


매스티저 드레스 (Mastiza Dress) : 19세기 말미국, 스페인 전쟁 후에 생겨난 필리핀에 있어서 상류사회의 혼혈 여성(스페인어로 메스티사)들이 즐겨 착용한 드레스를 말한다.다채로운 염직이나 자수를 한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비치는 천으로 붙였다 똈다 할 수 있는 하이 숄더의 커다란 소매가 달려있다. 이드레스는 달리 테르노(스페인어로 스리피스의 뜻)라고도 불리며, 성장에서는 스커트도 바닥 길이의 것을 착용하게 된다.


모닝 드레스 (Mourning Dress) : 상복을 말한다.검정색이나 검정에 가까운 진한 색의 무지로 만들어지고, 네크라인에 흰색의 크레이프를 쓰고 다른 색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구두나 양말 등 부속품도 같은 것으로 한다. 흰 상복도 있는데 어느 경우에도 보석류는 피하고 여분 장식은 근검하게 애도를나타내는 디자인으로 한다.


바로크 드레스 (Baroque Dress) : 바로크풍 드레스의총칭이다. 1982~83년 가을 겨울 여성복의 주요한 패션 경향의 하나인 "바로크"에서 볼 수 있었다. 프릴을 장식하든가눈부시게 아름다운 색무늬의 소재를 많이 쓰는 등, 무턱대고 장식적인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장난기가 충만한 패션으로서바로크는 흥미깊은 패션의 테마가 되었다.


바부슈카 드레스 (Babushka Dress) : 이 드레스는 튜닉으로도 되고 하이웨이스트의 부드러운 페전트 스목으로도 될 수 있다. 부츠에 잘 어울리는 러시아풍의 드레스로 이브 생 로랑의 작품에서 볼 수 있다.


베이비 돌 드레스 (Baby Doll Dress) : 베이비 돌이란 "아기인형"이란 뜻이다. 루스 웨이스트의 헐렁한 실루엣으로 어딘지 모르게 유아복 이미지를 가진 디자인의 드레스이다. 나이트 가운에서도 베이비 돌 룩을 볼 수 있다.


브래지어 드레스 (Brassiere Dress) : 브래지어부분을 맵시있게 해서 디자인된 드레스를 말한다. 소위 섹시 드레스의 하나로 브래지어가 그대로 드레스화된 의미가 아니고, 뚜럿하게된 버스트 디자인이 그와 같은 명칭을 생기게 하였다. 1983~84년 가을 겨울 동경 컬렉션의 이리에 마쓰오의 작품에서 볼 수있었다.


블루머 드레스 (Bloomer Dress) : 상하가 하나로이어진 콤비네이션형의 의복으로 보텀이 블루머즈로 되어있다. 본래는 블루머와 짧은 드레스가 짝이었던 유아복을 말한 것이었는데,최근의 팬츠 붐에서 팬츠 드레스의 하나로 등장했다. 따로 콤비네이션 블루머즈라고도 한다.


비스트로 드레스 (Bistro Dress) : 비스트로는 가볍게 갈 수 있는 작은 바란 뜻으로, 즉 비스트로 드레스는 레스토랑 드레스보다도 약간 산란한 느낌을 준다.


사브리나 드레스 (Sabrina Dress) : 오드리 햅번주연으로 알려진 영화 "아름다운 사브라니(1954)"에 나오는 것 같은 드레스란 뜻인데, 즉 1950년대 풍의 날씬한 드레스의일종이다. 1982년 봄 여름 파리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지방시의 작품에 등장하였다. 단에 프릴을 배합한 무릎위 길이의 검은드레스에서 볼 수 있다.


사파리 드레스 (Safari Dress) : 아프리카의 사파리를 상상하게 하는 드레스이다. 북아프리칸 룩 등 일련의 아프리카풍 유행에서 생겨난 것으로, 사파리 재킷의 디자인을 도입해 풍성한 보디 스타일로 표현된 것이 많다.


서큘러 드레스 (Circular Dress) : 원형으로 재단한옷감의 한 가운데에 목이 통할 정도의 구멍을 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드레스이다. 서큘러라는 뜻은 "원형의 / 환상의"라는의미로 지금까지는 서큘러 스커트가 알려져 왔지만, 그 원피스판으로서 나타난 것이다. 아랫부분이 넓게 퍼져 한들거리는 듯한 느낌이여성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셔츠 웨이스트 드레스 (Shirt Waist Dress) : 원피스이면서 셔츠나 블라우스 같은 느낌을 주는 드레스이다. 칼라나 소매의 여밈이 셔츠 스타일로 꼭 조여져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슈미즈 드레스 (Chemise Dress) : 통형의 직선적인루스 웨이스트의 심플한 드레스를 말한다. 19세기 초의 엠파이어 스타일, 1920년대의 드레스, 1968년경의 색 드레스 등은슈미즈 드레스의 일종이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 이브 생 로랑이 나이브 슈미즈라는 이름으로 채용하였다.


스트랩 드레스 (Strap Dress) : 스트랩이란 끈을뜻하는데, 특히 가죽끈이라든가 가죽 띠를 의미한다. 패션용어에서는 캐미솔이나 선드레스 등에서 볼 수 있는 어깨끈이나 서스펜더모양의 어깨띠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디테일을 디자인의 특징으로 하는 드레스를 총칭하며, 때로는 서스펜더 드레스라고도부른다.


슬래시 드레스 (Slash Dress) : 슬래시를 디자인상 특징으로 한 드레스이다. 슬래시는 "깊게 자른 / 가윗밥을 낸 / 벤 자리"의 뜻이다. 섹시룩의 등장에서 이와 같이 천에 가윗밥을 넣어 살갗을 노출시킨 아이템이 나타나고 있다.


시레느 드레스 (Sirene Dress) : 시레느란 프랑스어로그리스 신화의 사이렌의 뜻이다. 즉 일반적으로 인어를 가리키는데, 영어의 사이렌 드레스 또는 머메이드 드레스에 해당된다.1950년대풍 이미지의 섹시한 타이트형의 드레스를 말하며 아랫도리를 물고기의 꼬리처럼 디자인 한 것도 나타나고 있다.


아카데미컬 드레스 (Academical Dress) : 대학의졸업시에 교수나 학생이 착용하거나 혹은 명예있는 학위를 수여받은 사람들이 착용하는 특징있는 복장이다. 학위에 따라서 각각의규정이 있으며 보통 검은 긴소매의 롱 가운, 후드, 케이프가 한벌이 된다. 또한 공식의 장소에서 법률가, 목사도 이 복장을착용한다. 아카데믹 레갈리아, 마스터즈 가운, 탁터즈 가운 등도 거의 같은 종류이다.


칵테일 드레스 (Cocktail Dress) : 칵테일 파티 때입는 옷이다. 파티는 저녁부터 밤에 걸쳐 열리므로 애프터눈 드레스 보다는 화려하고 이브닝 드레스만큼은 호화롭지 않다. 이브닝드레스를 입는 습관이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칵테일 드레스가 결혼식의 피로연이나 연극관람 때에 착용한다.


케이프 드레스 (Cape Dress) : 드레스의 디자인속에케이프를 도입한 것이나,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케이프가 드레스와 조합된 것을 말한다. 드레스와 케이프는 같은 천일 경우와양쪽의 색채나 재질을 앙상블의 효과를 겨냥하여 다른 천으로 할 경우가 있다. 드레시한 디자인이므로 시폰이나 조젯 등의 얇은천으로 만든 것은 파티용 드레스로 하고 있지만 장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방한용의 것은 울이나 화학섬유를 사용하여 외출복으로사용한다.


코삭 드레스 (Cissack Dress) : 소련 남부 코삭지방의 민족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드레스를 말한다. 독특한 민족무늬 자수를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는 T형태의 스웨터 드레스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파라슈트 드레스 (Parachute Dress) : 파라슈트와 같은 실루엣을 가진 드레스. 드레스의 가슴이나 어깨 등 높은 위치에서 개더나 플레어, 플리츠를 넣어 단이 크게 벌어지는 것을 말한다.


페틀 드레스 (Petal Dress) : 페틀은 "꽃잎"이란뜻이다. 즉 꽃잎을 몇개씩이나 겹친 것 같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드레스이다. 또한 끝단을 꽃잎처럼 절단하기도 하고 큰꽃잎모양의 천을 겹쳐서 보텀으로 하기도 한 드레스도 일컫는다. 대단히 로맨틱하고 여성다운 정취의 것인데서 웨딩 드레스나 포멀드레스로도 잘 쓰이고 있다.


페플럼 드레스 (Peplum Dress) : 재킷이나 베스트,블라우스 등의 웨이스트 라인 아래로 작은 러플, 플라운스, 플레어를 넣은 드레스이다. 허리를 강조한 디자인에 많이 응용된다.고대 그리스 시대에 천을 몸에 감아서 걸치던 긴 의복을 페플로스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폰초 드레스 (Poncho Dress) : 폰초풍의 드레스를 말한다. 폰초는 원래 남미의 인디오가 착용했던 관두의형식의 겉옷이며, 폰초 드레스는 여러가지 소재로 만들어져 리조트나 캐주얼한 파티 등에서 종종 착용된다.


퓨리턴 드레스 (Puritan Dress) : 퓨리턴(청교도)의옷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드레스이다. 상반신을 꼭 맞게 몸에 맞추고 하반신은 넉넉하고 긴 실루엣의 풀 스커트로 구성한다.본래 퓨리턴의 복장에 착용하는 흰 애이프런과 비슷한 이비지를 내기 위해서 스웨이드와 같은 에이프런을 둘러입는 것이 현대적인특징이다.


프레리 드레스 (Prairie Dress) : 프레리는 북미의대초원이나 목초지란 뜻이다. 프레어리 드레스라 일컫는 경향도 있는데 말하자면 얼리 아메리칸 풍의 소박한 드레스를 말하고,파이어니어 룩의 주요한 아이템으로 되어 있다. 단에 러픙르 장식하든지 컨트리풍의 체크로 만들어서 과연 서부 개척시대의 여성옷차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행커치프 드레스 (Handkerchief Dress) : 행키드레스라고도 하며 종래의 행커치프 드레스라고 한다면 단을 챙커치프 같이 배합된 드레스를 말한다. 1982년 봄 여름 파리오뜨꾸뛰르 컬렉션 랑방의 작품에서 네모진 천을 몇장이나 겹친 새로운 모양의 행커치프 드레스가 나타나서 주목을 끌었다.


홀터 드레스 (Halter Dress) : 홀터 네크라인으로 된 드레스로 마치 목에서 달아맨 것처럼 보인다. 등을 노출시키고 선 드레스나 칵테일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등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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