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불명확한 전략
-스토리보드 활용 미숙
-자사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못함
-경쟁자에 대한 인식 부족
-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를 모름
- 고객이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함
- 가치제안에 실패함
스토리보드란, 제안서를 실제로 작성하기 전 제안서의 각 섹션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기획하는 것이다. 제안 PM이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침이 없이 제안서 작성자들에게 템플릿과 채워야 할 분량만을 제시할 때 제안서는 자신의 솔루션만을
소개하는 평이한 서비스 설명서로 전락한다. 어떤 제안 PM은 자신이 스토리보드를 직접 작성해서 제안서 작성자에게 주기도 하는데
작성자들이 창조적 고민을 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이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자사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못함
-경쟁자에 대한 인식 부족
-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를 모름
- 고객이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함
- 가치제안에 실패함
대부분의 제안서 작성자들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는 잘 알고 있지만 경쟁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경쟁사와의 장단점 비교(Trade -offs)를 못한다.
그러나 고객은 여러 솔루션을 비교할 때 그 차이점(Discriminators)을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솔루션을 선택할 것이다.
가치 제안이란, 구매를 통해서 고객이 갖게 되는 가치를 계량화해 보여주는 전문적인 기법이다. 가치 제안을 할 때는 그 가치가 실현되는 기간(Timing)과 이를 고객이 확인하는 방법이나 도구(Measurement & Monitoring)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4. 구조화되지 않은 제안서
-구조를 안내하지 않음
-소개된 구조와 실제 전개가 다름
-제목을 잘 사용하지 않음
-요약이 없음
-소개가 없음
제안서의 구조를 먼저 안내해야 한다. 소개, 콘텐츠 안내표, 개요, 로드 맵 등을 활용해 제안서의 구조를 알리고, 그대로 제안서를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소개된 구조와 실제 전개가 다름
-제목을 잘 사용하지 않음
-요약이 없음
-소개가 없음
내용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제목과 하위제목을 사용한다. 본문에서 사용하는 제목은 목차에서 소개한 것과 내용과 단어가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본인이 제안서의 어떤 부분을 읽고 있는지 이해하고, 내용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게 된다.
구조화하지 않은 제안서의 예시
목차에 나와 있는 제목
-H/W, S/W, H/W와 S/W의 설계 계획
본문 제목
-하드웨어 성능, 소프트웨어 성능, 설계 계획
제목이 다르면 고객은 혼란스러워한다. 같은 의미일지라도 단어가 바뀌면 고객은 헷갈릴 수 있다. 모든 단계에서 요약하는 것도
중요하다. Executive Summary, 주제문, 권별 요약, 섹션 요약, 문단의 요약 등을 적극 활용하라. 요약은 각 내용의
뒷부분보다 앞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안서 평가자는 빨리 답을 찾길 원하고 뒷부분까지 읽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목차에 나와 있는 제목
-H/W, S/W, H/W와 S/W의 설계 계획
본문 제목
-하드웨어 성능, 소프트웨어 성능, 설계 계획
5. 과거의 실적 및 성과와 이번 과제를 연계하는데 실패함
-고객의 질문에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 실적/성과 자랑
-실적과 성과를 별도의 섹션에서 다룸
-그래픽으로 강조하지 못함
자신의 주장을 적절한 증거로 뒷받침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 바로 다음에 경험과 역량을 제시하라. 평가자들은 제안서에서 특정한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적/경험이 분리되어 있을 때 평가에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과거의 실적/경험을 별도의 섹션에서
제시할 것을 고객이 요청할 때는 이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각 섹션에서 필요한 과거 실적/경험은 반드시 언급하라.
또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사진, 스케치, 표, 인용, 리포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특히 실적과 성과는 단순히 텍스트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 아니라 그래픽을 사용해서 메시지를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실적과 성과를 별도의 섹션에서 다룸
-그래픽으로 강조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