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안철수의 정체..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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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제안서 작성




[칼럼] 제안서 작성 - 제안에서 확실하게 실패하는 10가지 방법

안수영

제안 성공 노하우 6. 제안서 작성 시 주의사항

제안에서 확실하게 실패하는 10가지 방법

제안은 경쟁 상대가 있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제안과 실패하는 제안에는 일관된 특징이 있다. 아래 제시한 실패하는 제안의 특징을 극복하면 이기는 제안이 될 것이다. 이기는 제안은 조직의 제안성공률을 지속적이고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안에서 확실하게 실패하는 10가지 방법' 중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나머지 5가지 방법은 다음 주에 연재한다).
1. 충실도와 반응도가 낮음.
2. '고객 관점'의 결핍
3. 불명확한 전략
4. 구조화되지 않은 제안서
5. 과거의 실적 및 성과와 이번 과제를 연계하는데 실패함
6. 뻔한 재사용 콘텐츠(Reused materials)
7. 초보자 수준의 그래픽
8. 설명력이 떨어지는 비주얼 캡션(설명문)
9. 긴 주제문
10. 초보자 수준의 제안서 외양(구조, 템플릿, 서체)

1. 충실도와 반응도가 낮음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에 대해 명확히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함
-고객의 공식적인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음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켰음을 명확히 보여 주지 못함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있음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함
충실도(Compliance)란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 조건(보통은 RFP)을 분명하게 충족시키는 정도를 말한다. 이에 반해 반응도(Responsiveness)란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뿐만 아니라 비공식적인 니즈까지 포함한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를 모두 포괄한다. 고객은 공식적으로 요청하지 못하는 니즈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개인적 니즈, 주관적 선호, 편견, 조직 내 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른 니즈 등이 도저히 제안요청서나 문서상에 표현할 수 없는 니즈들이다.
충실도의 별명은 '무기(Compliance as weapon)' 다. 충실도를 만족하지 못하는 제안은 평가자가 예선 탈락시킬 수 있다. 평가자가 4개, 5개의 제안 내용을 다 평가한다고 생각해 보라. 평가자들도 5개 중에서 1곳을 고르는 것 보다는 충실도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곳을 추려내고 나머지 2, 3곳을 놓고 본격적인 평가를 하길 원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충실도는 예선 평가를 위한 평가자의 무기다.
반응도의 별명은 '승부수(Responsiveness as Winning Strategy)'다.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를 얼마나 잘 파악하였느냐가 승부처가 된다는 뜻이다. 이기는 제안은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를 100%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를 가능한 많이 포함한다.
충실도에는 '요구조건 충실도(Compliance with requirements)'와 '지시사항 충실도(Compliance with instructions)'가 있다. 요구조건 충실도는 솔루션의 성능, 사양에 대한 고객의 요구조건 충족여부이고, 지시사항 충실도는 제목, 번호 체계에 대한 고객의 지시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말한다.
충실도가 높은 제안서는 평가가 쉽다. 좋은 제안서는 조견표나 목록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답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조견표나 목록을 사용하면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항목이 무엇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응도는 충실도를 넘어서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에 대한 만족도다. 예를 들면 95% 신뢰도를 요구하는 고객에게 99.5%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고객의 반응도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만약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가 가격에 있다면, 신뢰도를 높이는 것보다 가격을 더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반응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2. 고객 관점의 결핍

우리가 작성한 제안서가 고객 관점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고객의 이름이 판매자의 이름보다 더 자주 나온다.
-고객이 주어인 경우가 더 많다.
-고객의 이슈가 기술되고, 그 이슈를 고객이 언급한 것임을 확인시킨다.
-고객의 이슈를 판매자가 가진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밝힌다.
-판매자 솔루션의 특징보다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받을 효용을 언급한다.
좋은 제안서는 고객의 이름이 자주 나온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고객입장에서 계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고객의 이름이 판매자의 이름보다 자주 나오는 예시
-글로벌 IT회사 - 판매자: 28회 언급, 고객: 41회 언급
-국내 일류 시스템 통합 (SI) 회사 – 판매자: 27회, 고객: 2회
이 데이터는 국내유수기업의 제안서와 글로벌 IT회사의 고객 이름 언급 횟수를 비교한 것이다. 글로벌 IT 회사의 제안서는 의식적으로 고객의 이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고객이 주어로 많이 사용되는 좋은 제안서의 예시 고객 : 완소 병원
핑크팬더의 자동화 솔루션은 완소병원의 IT 헬프데스크 비용을 14% 절감합니다.
→ 완소병원은 핑크팬더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IT 헬프데스크 비용을 14% 절감합니다.
또한 판매자가 주어가 아니라 고객이 주어로 많이 사용되며, 자연스럽게 판매자의 솔루션이 아니라 고객이 받을 효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일방적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이슈를 중심으로 제안한다. 또한 그 이슈가 판매자가 추측했거나 찾아낸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서 나왔고, 고객과 상의하여 결정된 것임을 표현한다.
고객의 이슈를 중심으로 서술한 좋은 제안서의 예시
A사는 구두로 삼림 관리를 위한 경비행기 20대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7월 14일 미팅에서 삼림관리팀과 구매팀의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니즈를 말씀하셨습니다.
-운반 및 이동이 가능해야 함
-관측과 커뮤니케이션 조건을 모두 갖춘 플랫폼
-운행이 간편하고 안전해야 함
-야외에서 조립과 유지보수가 가능해야 함
고객이 정말 관심 있는 것은 우리가 어떤 회사인지, 우리가 무엇을 파는지, 우리 솔루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다. 고객들의 관심은 우리의 솔루션의 특징이 아니라 그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지이다. 고객은 상품/서비스를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서비스가 제공하는 효용을 산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3. 불명확한 전략

-스토리보드 활용 미숙
-자사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못함
-경쟁자에 대한 인식 부족
-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를 모름
- 고객이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함
- 가치제안에 실패함
스토리보드란, 제안서를 실제로 작성하기 전 제안서의 각 섹션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기획하는 것이다. 제안 PM이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침이 없이 제안서 작성자들에게 템플릿과 채워야 할 분량만을 제시할 때 제안서는 자신의 솔루션만을 소개하는 평이한 서비스 설명서로 전락한다. 어떤 제안 PM은 자신이 스토리보드를 직접 작성해서 제안서 작성자에게 주기도 하는데 작성자들이 창조적 고민을 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이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대부분의 제안서 작성자들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는 잘 알고 있지만 경쟁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경쟁사와의 장단점 비교(Trade -offs)를 못한다.
그러나 고객은 여러 솔루션을 비교할 때 그 차이점(Discriminators)을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솔루션을 선택할 것이다.
가치 제안이란, 구매를 통해서 고객이 갖게 되는 가치를 계량화해 보여주는 전문적인 기법이다. 가치 제안을 할 때는 그 가치가 실현되는 기간(Timing)과 이를 고객이 확인하는 방법이나 도구(Measurement & Monitoring)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4. 구조화되지 않은 제안서

-구조를 안내하지 않음
-소개된 구조와 실제 전개가 다름
-제목을 잘 사용하지 않음
-요약이 없음
-소개가 없음
제안서의 구조를 먼저 안내해야 한다. 소개, 콘텐츠 안내표, 개요, 로드 맵 등을 활용해 제안서의 구조를 알리고, 그대로 제안서를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제목과 하위제목을 사용한다. 본문에서 사용하는 제목은 목차에서 소개한 것과 내용과 단어가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본인이 제안서의 어떤 부분을 읽고 있는지 이해하고, 내용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게 된다.
구조화하지 않은 제안서의 예시
목차에 나와 있는 제목
-H/W, S/W, H/W와 S/W의 설계 계획
본문 제목
-하드웨어 성능, 소프트웨어 성능, 설계 계획
제목이 다르면 고객은 혼란스러워한다. 같은 의미일지라도 단어가 바뀌면 고객은 헷갈릴 수 있다. 모든 단계에서 요약하는 것도 중요하다. Executive Summary, 주제문, 권별 요약, 섹션 요약, 문단의 요약 등을 적극 활용하라. 요약은 각 내용의 뒷부분보다 앞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안서 평가자는 빨리 답을 찾길 원하고 뒷부분까지 읽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과거의 실적 및 성과와 이번 과제를 연계하는데 실패함

-고객의 질문에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 실적/성과 자랑
-실적과 성과를 별도의 섹션에서 다룸
-그래픽으로 강조하지 못함
자신의 주장을 적절한 증거로 뒷받침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 바로 다음에 경험과 역량을 제시하라. 평가자들은 제안서에서 특정한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적/경험이 분리되어 있을 때 평가에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과거의 실적/경험을 별도의 섹션에서 제시할 것을 고객이 요청할 때는 이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각 섹션에서 필요한 과거 실적/경험은 반드시 언급하라. 또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사진, 스케치, 표, 인용, 리포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특히 실적과 성과는 단순히 텍스트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 아니라 그래픽을 사용해서 메시지를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 뻔한 재사용 콘텐츠 (Reused materials)

- 재사용 콘텐츠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함
- 제안서와 다른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사용함
-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함
재사용 콘텐츠(Reused Material)란 제안서에 반복해 사용되는 내용으로, 조직 내에서 공식적/비공식적으로 공유되는 제안 내용과 템플릿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재사용 콘텐츠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제안서가 아니라 상품 설명서가 된다. 이런 제안서는 고객의 요구조건과 근원적인 니즈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충실도와 반응도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A사는 쉬플리 코리아에 제안 프레젠테이션 코칭을 의뢰했는데, 10년 동안 1000억 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는 프로젝트였다. 이미 제출한 제안서를 보니 약 200여 페이지의 제안서 앞부분 반 이상이 회사 소개로 채워져 있었다. 회사 소개 부분은 광고회사에 의뢰해 여성 월간 잡지를 능가하는 세련된 그림과 이미지로 채워져 있었다. 그러나, A사는 해당산업의 메이저 업체로 소개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회사였다. 정작 중요한 고객에게 줄 수 있는 효용과 업체의 차별화된 특징은 제안서의 뒷부분에 나와 있었다. 너무 잘 만들어진 재사용 콘텐츠들이 제안서의 구조(헤드라인식 논리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재사용 콘텐츠는 고객의 요구사항 및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해, 이번 제안을 위해서 준비한 콘텐츠처럼 사용되어야 한다. 재사용 콘텐츠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 Collect: 지속적으로 조직 내에서 Best Practice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 Up to date: 정기적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한다.
- Access: 필요한 사람이 적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보안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7. 초보자 수준의 그래픽

- 아무것이나 가져다 붙임
- 박스, 타원, 연결선을 자주 사용함
- 강조점 없는 무분별한 컬러 사용
- 뻔한 클립아트 남용
- 파워포인트 템플릿에 지나친 의존성
- 판매자 입장에 초점을 맞춤
제안서 작성 시, 시간 및 자원의 한계로 과거에 사용했던 것들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뻔한 박스, 선, 타원들을 별 고민없이 사용하는 것은 읽는 사람에게 지루함을 줄 수 있다.
컬러 프린터가 대중화되면서 강조점 없는 컬러 남용을 하게 된 것도 문제다. 어떤 평가자는 제안서를 보는 것이 어지럽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것을 클립아트 소음이라고 한다.
파워포인트 템플릿 기능에 의존하느라 정작 내가 전달해야 할 핵심메시지가 무엇인지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많은 제안이 작성자 중심이어서, 정작 평가자는 이 그림이 자신이 요청한 내용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찾기 어렵다.
국내 제안서들의 그래픽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다.
- 제안서의 대부분이 개념도로 채워져 있다. 특히 SI(System Integration) 산업의 제안서가 그렇다. 텍스트로 설명해야 더 자연스러운 내용들도 무의미한 다이어그램에 갇혀서 그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 그림이 복잡하고, 여러 메시지가 한 그림에 들어 있어서 정작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기 어렵다.
- 그림에 대한 설명(캡션)이 없어서 그림의 메시지 전달력이 낮다.
이에 대한 쉬플리의 코칭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 그래픽에 메시지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먼저 결정하고, 그 이후에 해당하는 그래픽을 찾든지 만들어라.
- 그래픽은 가급적 단순하게 하고, 그래픽 안에는 글씨를 최소화하라.
- 다이어그램은 기계적으로 쓸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 오히려 텍스트를 쉽게 리스트업하는 것이 불필요한 다이어그램보다 효과적이다.
- 캡션을 사용해서 그래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라.

8. 설명력이 떨어지는 비주얼 캡션

- 강조하려는 메시지가 불분명함
- 핵심 메시지가 없음
- 효용과 특징이 연결되지 않음
- 솔루션의 차별점이 보이지 않음
- 반복되어 사용하는 재사용 캡션
강조하려는 메시지를 결정한 후에는 이를 비주얼로 표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비주얼을 정한 후에는 캡션을 작성해야 한다. 캡션은 그림에 대한 설명문으로 그림 아래에 작성한다. 그림 아래에 있는 캡션이 제안서 본문보다 집중해서 읽혀질 가능성이 높다. 캡션의 내용은 주제문처럼 고객의 효용(Benefits)을 솔루션의 특징(Features)과 연결시키는 것이 좋다.
국내 대부분의 제안서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제안서의 대부분이 개념도(다이어그램)로 작성되어서 여기에 특별히 별도의 설명을 붙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개념도 중심으로 작성된 제안서는 대부분 텍스트를 그림으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읽기 불편하다. 따라서 가급적 개념도를 줄이고, 완성도 높은 그림으로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되 친절한 설명을 삽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9. 긴 주제문

- 차별화 요소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요약하려 한다.
- 고객의 효용(Benefits)과 특징(Features) 연결에 실패한다.
- 핵심 포인트가 없다.
- 정보표제(Informative Headings)가 아니라 간결표제(Telegraphic Headings)만을 활용한다.
주제문은 본문에 대한 요약이 아니다. 주제문은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특징과 고객 효용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제문을 박스 처리해서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사항에 대해서 답을 써넣는 것도 공공입찰에서 좋은 방법이다. 이는 평가자의 평가를 도와준다.
사례: 잘못된 주제문
본 시스템은 탐색연구와 체계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므로 개발기간이 매우 짧고, 센서 체계와 동시 개발되어 개발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유사사업의 자원을 재활용하여 본 시스템과 부체계 설계 및 시험평가를 위한 관련 자원을 적시에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위험을 제거하겠습니다.
사례: 잘된 주제문
유사 사업의 자원을 75% 재활용해 탐색 연구 및 체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서 오는 개발 위험을 제거하고, 개발 기간을 6개월 단축하겠습니다.
주제문을 작성할 때는 솔루션의 장점(Advantage)와 고객의 효용(Benefit)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장점은 잠재적 효용이다. 고객이 이 장점을 원할 때 효용이 된다. 고객의 공식적인 요구를 넘어서 그들의 근원적인 니즈를 잘 알수록 고객의 효용을 정확히 정의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를 모르면 우리의 장점이 고객에게는 약점이 될 수도 있다.
간결 표제가 내용을 분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정보 표제는 신문기사처럼 제목 자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 표제를 예비 주제문(Stealth Themes)이라고 하는데 고객이 본문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간결 표제
- 조직 소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정보 표제
- 간접비를 낮춘 실무자 중심의 조직
- 50%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 소프트웨어
- 항공기 장착을 고려해 17% 경량화한 하드웨어






10. 초보자 수준의 제안서 외양

- 효과가 강조하려는 메시지를 방해함
- 잘못된 색 사용
- 일관되지 않은 스타일
- 고객에게 맞추지 않는 스타일
멋진 디자인 때문에 내용 이해가 잘 안 되는 제안서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내용을 잘 표현하는 제안서가 훨씬 효과적이다. 특정 시점까지는 디자이너를 투입하지 말고, 제안서를 먼저 완성하라.
통상 사기업으로부터 제안서 제출을 요청받았다면 제안에서 승리할 확률은 통상 10% 미만이고, 제안서의 영향력도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발주 규모가 큰 프로젝트나 평가위원회가 있는 경우 제안서의 외양을 포함해서 제안서의 모든 측면이 매우 중요해진다. 어떤 기업은 자체적으로 정해진 제안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는데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고객중심의 제안서가 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스타일이 다양하게 변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에서 제안서에 그래픽 디자이너를 투입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그래픽 디지인의 활용도는 미미한 편이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다음을 명심하라.
- 예쁘고 멋진 제안서는 위험하다. 전문적인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꾸밈이나 아이콘을 템플릿에 결코 넣지 말라.
- 색상을 제한하라. 전체 톤을 2~3개의 무채색으로 결정하고 나면 강조를 위한 색상 1~2개만을 일관되게 사용하여 평가자의 눈이 피곤하지 않도록 배려하라.
- 제안서 작성자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평가자의 눈에 잘 들어오게 하는 것이 그래픽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 그래픽 디자이너를 코칭할 담당자를 전략적으로 두어서 제안 PM의 의도를 잘 반영시켜라.

결론: 제안 성공 10계명

1. 고객의 요구조건을 분명히 100% 만족시키고, 고객의 근원적인 니즈가 무엇인지를 제안요청서, 고객, 산업정보로부터 찾아내어, 이를 만족시켜라.
2. 고객관점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라.
3. 제안서 작성 전에 먼저 '필승 전략'을 수립하라.
4. 검증된 제안서 구조(헤드라인식 구조)를 따르라.
5. 주장(Claim)을 했으면 반드시 증거(Proof)를 제시하라.
6. 재사용 콘텐츠(Reused Material)를 재사용 콘텐츠가 아닌 것처럼(이번 제안을 위하여 만든 것처럼) 수정하라.
7. 전문적이고 적절한 그래픽을 사용하라.
8. 완전한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그래픽을 충분히 설명하는 캡션을 작성하라.
9. 고객의 효용과 우리의 차별화 요소를 연결하는 것이 주제문이다. 주제문은 반드시 짧게 작성하라.
10. 페이지 디자인은 제안서의 전문성이 드러나도록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하라.


글 / 쉬플리코리아 김용기
편집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쉬플리코리아
쉬플리코리아(대표 김용기, http://www.shipleywins.co.kr)는 제안 및 입찰 전문 컨설팅 기업인 '쉬플리'의 한국 지사이며, 국내 유수의 방위 산업체에 제안과 관련된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쉬플리코리아 김용기 대표
김용기 대표는 7년 간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쉬플리 아시아 퍼시픽과 함께 2008년 4월 쉬플리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국내 유수 방위 산업체 및 7개 기업에 20여 개 제안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80% 이상의 높은 사업 수주 효과를 거두고 있다.

http://it.donga.com/13730/?page=3





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site

말그대로 제가 알고있는  모든사이트 주소알려드립니다 ㅎㅎ
즐겨찾기 준비하시고요 ㅎ
알려드리기에 앞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입니다..
무슨말이냐...스트리밍 감상하기에 공짜가 없다는 ㅠㅠ
동영상좀 볼라고하면 광고가 뜬다는이야기죠;;
크롬이시라면 애드블록 필수로 깔아쥬시고요~(최소한의 광고팝업만 뜨실겁니다)
제국에 막힌사이트는 우회하셔서 보시면 됍니다~
자 이제갑니다~


1번 http://www.avyahoo.com/forum-37-1.html 
얼마전에 누가 올린걸로기억함

2번 http://www.52av.tv/forum.php?mod=forumdisplay&fid=67 
1번이랑동일하게 비슷한사이트 (1번이랑 자료중복 많음)

3번 http://www.kuobee.com/forum-96-1.html
이역시도 1,2번이랑 비슷한성격의 사이트

4번 http://www.jz199.com/forum.php?mod=forumdisplay&fid=38&filter=typeid&typeid=12 요기도비슷~

5번 http://www.jz539.com/forum-46-1.html
이역시도 중복이 많지만... 자료란게..요기는 짤리고 저기는 살아있을때가 있으므로 ㅎㅎㅎ

6번 http://www.5278.cc/forum-23-1.html
여기가 젤 많은 스트리밍보유(1~5까지중)

7번 http://www.javpost.net/
막히진 안았으나  우회를해야 포스트가보임

8번 http://pigav.com/
그럭저럭 볼만한 사이트

9번 http://www.jav-onlines.com/
머요기도 그럭저적...

10번 http://557869.com/
포스트는 있으나 품번이 없어서 아쉬움..

11번 http://www.rbav.xxx/
조금느리긴함...

12번 http://www.xavfever.com/
플레이어 자체에 광고가있으나 볼만함 ㅎㅎ

13번 http://phimheo3x.com/
뭐 그럭저럭 업뎃은 좀느린듯...

14번 http://javpub.com/
SD&HD화질 구분해놓았네요 ㅎㅎ

15번 http://jav68.tv/
14번이랑 자매사이트인듯해요~

16번 http://sextop1.net/
품번이 없어서 아쉽네요..

17번 http://www.dxtube.com/home/
화질괜찬아요 ㅎㅎ

오늘은 요기까지 ㅡ,.ㅡ 반응보고 2탄갑니다~^^*
추천도 감사하지만 응원의 한마디가 힘이납니다 ^^

[이 게시물은 화수찡님에 의해 2015-10-07 12:04:44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http://www.maname.org/bbs/board.php?bo_table=G13&wr_id=742582

2015년 9월 4일 금요일

아메 접속


위의 주소로 그냥 접속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차단된 페이지가 나올 겁니다.

Screenshot.png




따라서 이 사이트에 정상적으로 접속하시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우회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방법-
'ultrasurf'를 이용하여 아메센터 접속하기

1. www.ultrasurf.us로 접속하셔서 우측 상단의 'free download'클릭

2.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

3. 새롭게 생성된 브라우저를 통해 'www.amecenter.org'로 접속(앞에 꼭 'www'를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4. www.amecenter.org로 접속 후 변경된 도메인 확인


-두번째 방법-
크롬으로 아메센터 접속하기

- 크롬 설치하기 ←클릭

- 크롬 설치완료 후 ZenMate 다운로드 ←클릭

- 오른쪽 상단에 크롬에 추가하기 클릭시 다운로드 완료.

크롬에추가하기.JPG


-다운로드 완료후 크롬실행,인터넷창 오른쪽 상단에 젠메이트 방패.JPG ←아이콘 클릭

-아래 이미지가 나올시 OFF 클릭하면 ON 으로 바뀌면 우회접속 가능.

젠메이트OFF수정본.JPG



-완료후 아래 이미지나올시 가운데 국가 클릭시 접속 국가변경 가능

젠메이트국가변경수정본.JPG


국가 변경 완료 후 www.amecenter.org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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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법-
크롬으로 아메센터 접속하기

-크롬 설치하기 ←클릭

-크롬 설치완료 후 Dotvpn 다운로드 ←클릭

-오른쪽 상단에 크롬에 추가하기 클릭시 다운로드 완료.

크롬에추가하기.JPG


-다운로드 완료후 크롬실행,인터넷창 오른쪽 상단에 dot버튼.JPG ←아이콘 클릭

-로그인 창이 뜨면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작성하세요(간편가입)


dot버튼.JPG ← 아이콘 클릭시 아래 이미지 뜹니다. 화살표 부분 클릭.
버튼3.JPG



-아래 이미지가 뜨면 우회접속 가능.
나라변경수정본.JPG


완료 후 www.amecenter.org 접속


-네번째 방법- (닉네임 '대화면'님이 주신 정보입니다.)
크롬으로 아메센터 접속하기

-크롬 설치하기 ←클릭

-크롬 설치완료 후 데이터세이버 다운로드 ←클릭

-오른쪽 상단에 크롬에 추가하기 클릭시 다운로드 완료.
크롬에추가하기.JPG


완료 후 www.amecenter.org 접속

(이후에 사용 안할 경우는 크롬 우측 상단 데이터세이버 아이콘을 클릭하여 '데이터세이버 사용 중지' 클릭)


모바일(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방법
1. Chrome 브라우저를 실행
2. 우측 상단 메뉴 버튼>설정>데이터 세이버 항목을 '사용 안함'에서 '사용'으로 변경
3. www.amecenter.org 접속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하게 우회 접속하는 방법***


-첫번째 방법-
인터넷 주소창에 아메센터 주소뒤에 .prx2.unblocksit.es 붙인후 접속.


*보안 문자를 작성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작성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
http://unblocksit.es 사이트 접속후 검색창에 www.amecenter.org 작성후 GO 버튼을 클릭한다.

워닝뚫는사이트수정본.JPG

*보안 문자를 작성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작성하시면 됩니다*
*1번과 동일한 시스템이며 사이트를 이용하여 접속하는 방법입니다.*


*문제점*
-1~2번 방법은 프록시를 쓰는 방법만 편리하게 했을 뿐 프록시의 일반적인 한계는 똑같습니다.
-사이트 속도가 현저히 떨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회 접속은 변경된 공지 사항 및 접속 방법,주소 등을 확인할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회 접속에 성공하셨다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에서 바뀐 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Screenshot1.png



ps. 위의 방법들 외에도 우회 접속을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은 아래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여 향후 내용 업데이트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33원칙

1. 자네 글이 아닌 내 글을 써주게. 나만의 표현방식이 있네. 그걸 존중해주게. 그런 표현방식은 차차 알게 될 걸세.
2. 자신 없고 힘이 빠지는 말투는 싫네. ‘~ 같다’는 표현은 삼가 해주게.
3. ‘부족한 저'와 같이 형식적이고 과도한 겸양도 예의가 아니네.
4. 굳이 다 말하려고 할 필요 없네. 경우에 따라서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도 연설문이 될 수 있네.
5. 비유는 너무 많아도 좋지 않네.
6. 쉽고 친근하게 쓰게.
7. 글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쓰게. 설득인지, 설명인지, 반박인지, 감동인지
8. 연설문에는 ‘~등’이란 표현은 쓰지 말게. 연설의 힘을 떨어뜨리네.
9. 때로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방법이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킹 목사의 연설처럼.
10. 짧고 간결하게 쓰게. 군더더기야말로 글쓰기의 최대 적이네.
11. 수식어는 최대한 줄이게. 진정성을 해칠 수 있네.
12. 기왕이면 스케일 크게 그리게.
13. 일반론은 싫네. 누구나 하는 얘기 말고 내 얘기를 하고 싶네.
14. 추켜세울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추켜세우게. 돈 드는 거 아니네.
15. 문장은 자를 수 있으면 최대한 잘라서 단문으로 써주게. 탁탁 치고 가야 힘이 있네.
16. 접속사를 꼭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게. 없어도 사람들은 전체 흐름으로 이해하네.
17. 통계 수치는 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네.
18.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머리에 콕 박히는 말을 찾아보게.
19. 글은 자연스러운 게 좋네. 인위적으로 고치려고 하지 말게.
20. 중언부언하는 것은 절대 용납 못하네.
21. 반복은 좋지만 중복은 안 되네.
22. 책임질 수 없는 말은 넣지 말게.
23. 중요한 것을 앞에 배치하게. 뒤는 잘 안 보네. 문단의 맨 앞에 명제를 던지고, 그 뒤에 설명하는 식으로 서술하는 것을 좋아하네.
24. 사례는 많이 들어도 상관없네.
25. 한 문장 안에서는 한 가지 사실만을 언급해주게. 헷갈리네.
26. 나열을 하는 것도 방법이네. ‘북핵 문제, 이라크 파병, 대선자금 수사…’ 나열만으로도 당시 상황의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지 않나?
27. 같은 메시지는 한 곳으로 몰아주게. 이곳저곳에 출몰하지 않도록
28. 백화점식 나열보다는 강조할 것은 강조하고 줄일 것은 과감히 줄여서 입체적으로 구성했으면 좋겠네.
29. 평소에 우리가 쓰는 말을 쓰는 것이 좋네. 영토 보다는 땅, 치하 보다는 칭찬이 낫지 않을까?
30. 글은 논리가 기본이네. 좋은 글 쓰려다가 논리가 틀어지면 아무 것도 안 되네.
31. 이전에 한 말들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네.
32.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은 쓰지 말게. 모호한 것은 때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 이 시대가 가는 방향과 맞지 않네.
33.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그 글은 써서는 안 되는 글이네.
이 외에도, 음식에 비유해서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다 합니다.

1. 요리사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 너무 욕심 부려서도 안 되겠지만. 글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2.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재료가 좋아야 하지. 싱싱하고 색다르고 풍성할수록 좋지. 글쓰기도 재료가 좋아야 해.
3. 먹지도 않는 음식이 상만 채우지 않도록 군더더기는 다 빼도록 하게. 
4. 글의 시작은 에피타이저, 글의 끝은 디저트에 해당하지. 이게 중요해. 
5. 핵심 요리는 앞에 나와야 해. 두괄식으로 써야 한단 말이지. 다른 요리로 미리 배를 불려놓으면 정작 메인 요리는 맛있게 못 먹는 법이거든. 
6. 메인요리는 일품요리가 되어야 해. 해장국이면 해장국, 아구찜이면 아구찜. 한정식 같이 이것저것 다 나오는 게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해서 써야 하지. 
7.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하잖아. 과다한 수식어나 현학적 표현은 피하는 게 좋지.
8. 음식 서빙에도 순서가 있잖아. 글도 오락가락, 중구난방으로 쓰면 안 돼. 다 순서가 있지. 
9. 음식 먹으러 갈 때 식당 분위기 파악이 필수이듯이, 그 글의 대상에 대해 잘 파악해야 해. 사람들이 일식당인줄 알고 갔는데 짜장면이 나오면 얼마나 황당하겠어.

10 요리마다 다른 요리법이 있듯이 글마다 다른 전개방식이 있는 법이지.

11. 요리사가 장식이나 기교로 승부하려고 하면 곤란하지. 글도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승부해야 해.

12. 간이 맞는지 보는 게 글로 치면 퇴고의 과정이라 할 수 있지.

13.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지 않나? 글도 그렇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야 해.